Dharma Seed | 명상. 처음이자 마지막 자유

6월7일 저녁명상, 윤회의 비밀, 폰즈

길을 걷다 눈에 띄는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그 영상은 눈을 통해 시신경으로 전해져 내면 깊은 곳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뇌를 통해 분석되고 그에 대한 반응이 일어납니다.

코를 통한 냄새, 입을 통한 미각, 귀에서 들리는 소리, 손끝을 통해 감지되는 감각이 같은 방법으로 신경을 타고 내면 깊은 곳으로 전해지고 그에 대한 반응이 다시 밖으로 나옵니다.

밖으로부터 무언가 전해지고 그에 반응하는 중심, 들어오고 나가는 정중앙이 어디엔가 있습니다. 그 지점은 영혼이 넘나들어 삶과 죽음이 일어나는 그런 공간입니다. 이 공간이 있기에 우리는 중심이라는 감각을 가지며 삶에서 경험한 모든 기억은 이 공간에 저장됩니다.

이 공간을 티베탄펄싱에서는 폰즈라고 부릅니다.

뇌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상, 시상하부로 시작해서 뇌줄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척추의 척수와 연결됩니다. 중추 신경계통을 이루는 뇌와 척수는 온몸에서 시작된 정보를 받아들이고 모든 조직과 장기에 지시를 내림으로써 응답합니다.

척수 바로 위에 있는 폰즈를 뇌줄기라 하는데 심장박동이나 호흡 같은 생명기능을 상위 뇌와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감시하고 조절하는 중추가 뇌줄기에 있습니다.

뇌줄기 위에 있는 시상은 대뇌에 도달할 정보를 선별하는 문지기 노릇을 합니다. 시상하부는 뇌를 내분비 계통에 연결합니다. 주요 욕구와 본능과 감정반응과 느낌을 관장하는 중추이며 자율신경계 및 호르몬분비를 통한 대사의 조절, 체온과 하루주기리듬의 유지, 갈증, 굶주림, 피로의 조절 등 기초적인 신체 대사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뇌하수체에서 일어나는 기능으로 신체 대사 및 생식과 관련된 여러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건강한 폰즈는 중심이 잘 잡힌 느낌을 주지만 폰즈의 데미지는 우리에게 혼돈의 위기의식을 만듭니다. 이때 감지되는 위기의식은 죽음에 관한 것이며 중심을 잃을 것 같은 공포가 위기의식이며 죽음에 대한 것입니다. 운명의 수레바퀴 중심에 폰즈가 있으며 삶에 대한 집착과 애착이 끝없는 윤회로 바퀴를 돌게 합니다.

때때로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인생이 조정되는 느낌이 일어납니다. 흔히 ‘운명’이라 하지요. 삶도 에너지의 운동이며 관성이라는 힘이 작용합니다. 공을 던졌을 때 주어진 힘과 던져진 방향에 의해 속도와 낙하할 장소가 결정되듯이 우리 인생도 내가 어떻게 살았느냐가 현재 살아가는 삶에 영향을 주며, 어떤 삶이 일어날지에 영향을 줍니다.

과거의 삶이 현재와 미래의 삶에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현재만 살 수 있는 삶에는 자유의지가 함께 작용하고 있습니다. 운명은 과거의 관성과 현재의 자유의지가 교합되어 만들어집니다. 아무리 용한 점쟁이라도 우리 자유의지를 어찌 예측하지는 못합니다. 다시 정리하면 운명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될 수 있으며 진정 자신의 마스터로 모든 에너지가 자유의지에서 작용된다면 더 이상 정해진 운명은 존재하지 않고 대자유의 영혼으로 인생을 유희하겠지요.

운명은 존재 주변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우리 존재에 대한 자각이 일어나면 우리는 운명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어진 실체와 에너지 현상에 깨어 있지만 그 중심의 존재는 결코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삶의 중심에 있는 존재를 모르고 살아갈 수 있겠지만 존재 없이는 살수 없다는 것입니다. 존재는 펼쳐지는 모든 삶의 뿌리이며 그 중심입니다.

폰즈는 가장 근본적인 뇌세포로 지금 여기까지의 모든 진화의 과정이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의 모든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 폰즈에 큰 데미지가 생기며 위기의식을 일으키고 기억력에 심각한 데미지를 줍니다. 히말리야 14좌를 완등한 엄홍길 대장은 심각한 건망증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생사의 기로에 선 큰 충격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친 사례는 수없이 많으며 그 모든 것은 폰즈의 데미지를 나타냅니다.

폰즈는 내분비기관을 제어합니다. 내분비기관은 각기 다른 호르몬의 중심으로 차크라와 연관성이 있으며 이 에너지 센터를 지배하는 것이 폰즈입니다.

살아온 모든 삶과 죽음의 비밀, 자아의 비밀이 이 폰즈에 있습니다.

자신을 발견하거나 삶과 죽음을 초월하려면 우리는 이 공간을 경험해야만 합니다. 붓다가 깨닫기 직전 삶의 모든 과거를 기억한 것은 바로 폰즈에 들어 중심을 경험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폰즈와의 연결은 과거와의 연결이며 이 삶의 모든 비밀이 여기에 있습니다.

폰즈에 머무르는 것은 생사를 초월하는 것이며 섹스의 오르가슴 상태이며 또한 명상의 상태입니다. 오르가슴은 성이 초월되어 일어나기에 있는 그대로 지복을 느끼는 명상의 상태와 같기 때문입니다.

오쇼가 죽음, 오르가슴, 명상의 상태가 같다고 강의하신 것은 바로 이 폰즈를 경험하는 상태를 말하신 것이며 폰즈를 통해 그 경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중심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결코 알아차리지 못한다.

인간은 중심을 모르고 살 수 있지만 중심 없이는 살 수 없다. 중심은 인간을 존재에 연결하는 고리와 같은 것이다.

그것은 뿌리이다.

그대가 중심을 모를 수 있으며 중심이 존재하는데 지식은 그다지 중요치 않다. 하지만 중심을 모른다면, 그대는 뿌리 없는 삶을 살 것이다. 뿌리 없는 것처럼, 그대는 어떤 근본도 느끼지 못하며 그대 자신의 근본도 못 느낄 것이다.

이 우주에서 그대는 집에 있다는 느낌 없이 부랑자로 살 것이다. 물론 중심은 있다. 하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면 삶은 표류하게 될 것이며, 어떤 의미도 찾지 못하고, 공허하며, 어디에도 이르지 못할 것이다.

그대 자신이 생명 없이 표류하는 것처럼 느낄 것이다. 그저 죽음을 기다리는 것처럼 느낄 것이다. 그대는 모든 것을 이 순간에서 다음순간으로 계속 미룰 수 있지만, 그렇게 미룬다면 어디에도 이르지 못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간을 그저 스쳐 보내면서 깊은 좌절의 그림자가 그대를 따라다닐 것이다.

인간은 중심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그 중심을 알고 태어나지는 않았다.

오쇼 라즈니쉬, Osho Rajneesh

‘티베탄펄싱 아카데미’ 유니펄스(UNIPU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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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y | 티베탄펄싱 전수자 사마르판과 함께하는 초심자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 !

THE FIRST AND LAST FREEDOM | 처음이자 마지막 자유

1부: 매주 목요일 저녁 7:30 부터 8:30 까지

2부: 매주 목요일 저녁 8:30 부터 10:00 까지

현대인의 육체와 감성, 심리에 조율 된 다양하고 즐거운 방법으로 삶에서 기쁨을 찾게 하며 자연스러운 명상이 일어나도록 가이드 합니다.

잠재된 고질적 장애를 자연스럽게 극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습니다.

클래스에서는 오쇼, 티베탄 펄싱, 사마르판의 경험을 방편으로 사용합니다.

명상을 처음 접하거나 오랜 경험이 있는 모든 분에게 유용 하도록 쉽고, 깊이있게 진행됩니다